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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사들, 방한상품 취소시 전액환불키로


6월 5일 중국 신징바오는 중국내 다수의 여행사들이 방한노선을 조정하고, 기예약한 손님들이 원할 경우 전액 환불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국에서 다수의 메르스환자들이 발생하고, 한국 정부가 주의에서 경고로 격상했다. 중국 외교부 영사사와 주한중국대사관은 한국관광객들에게 메르스바이러스 소식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스스로 건강을 살피라고 권고했다.

한편 6월 5일 오전, 베이징의 다수 여행사들은 한국노선의 일정을 조정하고, 이미 예약한 손님들이 한국행노선을 변경또는 취소를 원할 경우, 적극적으로 손님들의 의향에 따르겠다고 발표했으며, 환불시 비용발생시, 기 수속비를 제외하고 아무 조건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多家旅行社调整赴韩线路 已参团游客可全额退团费
2015年06月05日 13:16 新京报
  近期,韩国出现多例中东呼吸综合征(MERS)确诊病例,韩政府将疫情预警级别由“注意”上调到“警戒”。外交部领事司和驻韩国使领馆提醒拟赴韩和已在韩中国公民关注疫情信息,做好防范应对。

  今天上午,北京多家旅行社对外宣布,对近期的赴韩国(主要涉首尔)的线路做调整,之前有参团计划近期出游的游客,可向旅行社提出变更线路或者退款,旅行社将积极配合游客。记者了解到,已经有多家旅行社表示可以无条件全额退团费,对已经产生的费用只收取部分手续费。 (记者郭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