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국가여유국, 일부지역 여행업계에 조폭세력이 침투한 듯



국가여유국, 공안부, 공상총국 등 중국 정부 유관 당국이 6월 11일 긴급 기자 화상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국가여유국 리진자오 국장은 '현재 중국 각 성시의 관광종합 협조체계가 완비되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관광시장의 무질서가 계속되고 있다'며, '일부 지역의 여행시장은 혼란의 극치이며, 심지어 여행업계내 조직세력의 침투가 의심되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중국 여행시장의 교란행위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덤핑여행상품 난립과 불법적인 일일여행' 등을 금년내 일소할 예정, 오늘 회의에 참석한 국가여유국, 공안부, 공상총국 등 3개 유관 부서는 분기별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각 지방 관계기관의 감독을 철저히 시행하기로 했다.

국가여유국은 올 하반기중 '관광경영서비스불량정보관리법(旅游经营服务不良信息管理办法)'을 재정하여, 불량한 서비스를 제공한 여행업체의 정보를 공개, 건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여행업체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旅游局:地方有 黑恶势力渗透
新京报即时新闻 06-11 15:41

会议现场。新京报记者 郭超 摄

新京报快讯 11日下午,国家旅游局、公安部、工商总局三部门联合召开电视电话会议,国家旅游局局长李金早在会上指出,目前各省市旅游综合协调机制不完善,旅游市场秩序没有得到根本改善。“相当一部分地方旅游市场乱象丛生,有的甚至有黑恶势力渗透。”

记者从三部门电视电话会上了解到,今年将把“旅游不合理低价、违法一日游”等扰乱市场行为,作为治理旅游市场的重点。国家旅游局、公安部、工商总局建立季度工作会商机制,督促各地开展工作。

下半年,国家旅游局还将制定出台 《旅游经营服务不良信息管理办法》,建立健全旅游信用信息公示制度,发布旅游失信行为记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