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고교생 졸업여행 최고 인기목적지는 태국

까오카오(대입수능시험)이 끝난 후, 수천만 명의 고교 수험생들의 졸업여행 시즌이 돌아왔다.

6월 10일 신민완보가 씨트립에 문의결과, 졸업여행의 시장규모는 약 1백억명에 달하며, 이들 젊은이들은 주로 인터넷 또는 개인 모바일로 여행상품을 예약하며, 올해의 인기목적지로는 태국, 대만, 일본, 발리,싱가폴 순이로, 중국내는 샤먼이 참신한 신목적지로 이들 젊은이들의 총애를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까오카오는 6월 8일 종료되었는데, 졸업여행은 6월말부터 성수기가 시작되어 7,8월 절정을 이를 전망이다. 올 해 까오카오를 치른 수험생의 숫자는 942만명으로 졸업여행 1인당 지출금액을 3,000위안으로 추산하면 총 시장규모는 300억 위안에 달한다는 결론이다. 씨트립의 졸업여행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졸업여행상품의 선호가격대는 1,000-5,000위안대로, 상품 금액 점유율을 살펴보면, 1000위안 이하 점유율이 10%，1000—3000元위안대가 43%，3001—5000위안대가29%，5001—10000위안대가 15%，10000위안이상이 3%이다.

또한 올해의 경우 과거에 비해 국내보다 해외상품이 더욱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목적지의 경우 항공과 호텔을 결합한 자유행의 선택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편 각 여행사들의 경쟁적인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7-8월 최성수기에 비해 30%이상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기에 6월 출발노선들이 폭발적인 예약과 판매를 기록중이라 한다.

한편 5월 20일 인민일보가 발표한 올 해 15개 인기 졸업여행 목적지에는 해외목적지로는 홍콩, 대만, 서울로 실질적으로는 외국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되어 있었는데, 메르스 방역 실패로 중국관광객 유치 일년농사 수확이 한순간에 날아 가버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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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月毕业游升温 90后高中毕业生最爱泰国
来源:新民网 2015年06月10日
【新民网·独家报道】高考结束，数千万毕业生开始来一场说走就走的毕业旅行。
6月10 日新民晚报新民网记者从携程旅行社获悉，据估算，毕业游市场规模达数百亿，而且这个年轻群体预订旅游产品高度依赖互联网和手机客户端。数据显示，今年毕业游选择出境的学生越来越多，最热门的目的地依次是在泰国、台湾、日本、巴厘岛、新加坡。小清新目的地最受毕业生青睐，国内热门的是厦门。

毕业游市场消费规模或达三百亿 网络预订成主流
高考结束后，说走就走的旅行成为绝大多数毕业生的首选。记者从旅游网站、旅行社了解到，6月8日紧张的高考一结束，预订旅游产品和咨询线路的人数猛飙一倍，毕业生们扎堆出游。相比6月底开始进入暑期旺季，现在去旅游能比7、8月便宜三四成。
携程旅行社今年全面开发毕业游市场，以争夺最具潜力的90后群体。根据估算，中国今年高考报名考生942万人，按照人均预计在3000元左右，毕业游市场规模将达近300亿元。记者从携程获悉，根据其发布的毕业旅游调查，毕业旅行的预算大部分集中在1000元到5000元之间。预算1000元以下的占10%，1000元—3000元占43%，3001元—5000元占29%，5001—10000元占15%，10000元以上占3%。
为争夺千万级别的毕业生旅游市场，旅游网站不仅推出大量毕业游线路，在规模、形式、内容上，都远比传统旅行社丰富，并且针对毕业生推出最高立减数千元的促销活动。
此外，据携程数据显示，今年毕业游的人数远超往年，毕业生对目的地的选择，也有很大变化。以前毕业游大多集中在国内，比如云南、桂林、四川、北京、西藏。而今年毕业游选择出境的学生越来越多，最热门目的地依次为泰国、台湾、日本、巴厘岛、新加坡。
小清新目的地最受毕业生青睐，国内热门的是厦门，有钢琴之岛美称的鼓浪屿、“全国最美大学”厦门大学、有着浪漫海岸线的环岛路……各种浪漫的元素，对年轻的学生极具吸引力。
旅游网站订制“毕业游” 六月价格比暑期便宜三成
据介绍，毕业跟团游主打透明、纯玩无购物、自由度高，适合毕业生与家人或者结伴出游，半自助、私家团等人气最高。私家团这种新型跟团游特别受毕业生的青睐。私家团可以一个订单独立成团，自主性和私密性比较高，既可以按照推荐行程来游览，也可以自己决定游览路线，并且司机和导游将全程陪同，适合旅游经验较少的年轻人或者家庭。
自由行产品由于有大量的航班与酒店可以自由组合，并且比单独预订省钱，成为毕业生的首选。自由行大多选择城市类型目的地，比如三亚、厦门、杭州、北京等。携程网上三亚自由行999元起，最高立减700元/单，目前售卖热度高。
据介绍，6月出发的线路售卖已经很火爆，主要是因为现在机票便宜，部分热门目的地跟团游的价格比7月、8月暑期旺季便宜1500-2000元，低30%左右。（新民晚报新民网记者 胡彦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