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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에 전례가 없었던 7가지

 1、这是一轮股票“接近全流通”下的政策牛市。到上周收市,两市流通市值44.8万亿,总市值55万亿。流通市值占总市值80%,而且规模庞大。这种市场,政府如果想控制,难度极大。

 2、这是一轮“互联网金融+杠杆化”的政策牛市。在这样的时代,加杠杆极其容易。首先融资融券业务开通了,其次互联网技术让配资业务非常方便,不仅机构很容易借到钱,普通股民也很容易借到钱。

 3、这是一轮移动互联网时代的政策牛市。这里面有两重含义:第一,由于手机炒股技术完全成熟,大家买卖股票反应更快,交易频次更高,市场变化更快;第二,自媒体、朋友圈的高度发达,让信息传播得非常快,一个只持有100股股票的股民,可能在朋友圈发布一条假消息,就影响了股价,推倒了多米诺骨牌。

 4、这是一轮在美元加息前夕发动的政策牛市。从历史上看,美元进入加息周期,注定给全球带来金融不稳定。新兴经济体(这往往意味着监管缺乏经验,对外资过度依赖)、资源国(大宗商品进入熊市)往往在这时候出问题。以前中国股市市值比较小,人民币和资本市场国际化程度低,这些影响不大。但是现在不同了,这是中国资本市场第一次遭遇真正意义上的美元加息(以前只是隔岸观火)。

 5、这是一轮在人民币汇率被全面高估情况下发动的政策牛市。以前人民币有升值空间,人民币资产出现泡沫,热钱外逃规模不会太大。现在人民币汇率明显高估,股市高了不仅外资会走,内资也会转移到境外投资。所谓大牛市带来大逃亡,就是这个意思。

 6、这是在IPO注册制改革实施之前发动的政策牛市。IPO注册制意味着把企业上市权利还给企业和市场,意味着股市估值跟国际对接。在这样的改革之前,按理说不应该有牛市,因为审批制已经给中国股市积累了多年的“审批泡沫”,通过7年熊市挤得差不多了。2000点对接IPO注册制,然后在注册制实施后让市场自动产生牛市,那是最理想的选择。但我们偏偏搞错了顺序!

 7、这是一轮高度管控的牛市。尤其是被迫救市之后,在美元加息、人民币国际化、IPO注册制改革时不我待等因素影响下,一方面无法继续推高指数,另一方面又不能放任指数下跌。目前的僵持局面下,必然是更多的筹码砸到证金公司手中。

 七个“史无前例”,决定了现在的股市非常困难,大涨大跌都不对。这是考验管理层定力、智慧的时候。困难怎么破?我觉得两大原则:第一,坚持改革方向、市场导向;第二,尽量不要让普通股民吃亏。

 至于普通股民,也要破除贪念,放弃使用杠杆,放弃投机思维,破除“等、靠、要”的“碰瓷心态”。实在没有把握,不妨少动多看,或者退场围观。


1) 상장사 주식의 대부분이 유통되고 있다는 게 과거와 다르다. 중국은 국유기업의 개혁수단으로 증시를 출범시켰기 때문에 대부분 상장사는 국유기업이었다.지금도 시총 기준으로는 상장사의 절반 이상이 국유기업이다.

국유기업의 상장은 국유기업의 사유화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상장을 해도 정부가 보유한 국유주는 유통시키지 않는 이른바 비유통주로 남겨두는 정책이 미봉책으로 채택됐다. 비유통주는 기업가치를 왜곡시켰고,이에 중국 당국은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2005년 7월 이를 유통화시키는 개혁을 단행한다. 상하이증시가 개장한 지 15년이 되던 해였다.이후 국유주는 유통할 수 있게 됐지만 실제 시장에는 많이 흘러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작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가 급등기에 국유주가 대거 풀리면서 전체 주식 시총과 유통주 시총과의 차이가 크게 줄었다.지난주말 기준으로 상하이와 선전증시의 유통주 시총은 44조8000억위안으로 전체시총(55조위안)의 80%를 차지했다. 시장에 풀린 주식은 정부의 통제 범위 밖에 놓이게 된다.중국 당국이 이번에 상장사 대주주에게 6개월 매도 금지령 같은 전례 없는 강경 대책을 내놓은 배경이다.

2)이번 정책시(정책에 의존하는 시장)는 인터넷금융(핀테크)과 레버리지를 동반하고 있다는 점도 과거 증시와의 차이를 만든다. P2P대출(온라인대출 중개업) 같은 핀테크가 성업을 이루면서 일반 개인들도 손쉽게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됐고,이 과정에서 장외에서 불법으로 레버리지를 일으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IT서비스도 잇따라 생겨났다.

3)모바일 인터넷시대가 도래한 것도 과거와는 다른 주식 투자 환경을 만들었다. 스마트폰으로 주식 투자 하는 행태는 단기투자를 부추겼고,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의 보급 확산은 주가 관련 정보의 급속한 확산을 가져왔다.잘못된 정보라도 수정될 겨를 없이 무차별적으로 퍼져갔다.’떼거리즘’에 쉽게 휩싸일 수 환경이 된 것이다.

4)미국의 금리인상에 앞서 형성된 정책시라는 점도 과거와 차별성을 갖는 요인이다.통상 글로벌 기축통화인 달러를 찍어내는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곤했다. 금리인상은 달러강세를 낳고 이는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자원국의 경제에 부담을 가져다준다. 또 외자에 크게 의존한 신흥경제권도 달러 이탈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중국 증시에서 외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5%도 안된다.하지만 지난해 후강퉁(상하이와 홍콩증시 교차매매)을 시행하고 중국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와 위안화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한도를 계속 늘리면서 대외 변화에 민감한 체질로 바뀌고 있다.미국 금리인상 기대감이 중국 증시의 직접적인 악재가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5)위안화가 고평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증시가 급등했다는 특징도 과거에는 보지 못했던 변화다.2005년 7월 위안화를 평가절상하면서 관리형 변동환율제로 바꾼 환율개혁이 이뤄졌다. 이후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8위안대에서 6위안대로 올라갔다.지난 5월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위안화가 더 이상 저평가 된 수준이 아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안화 가치 상승 공간이 줄어들자 증시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을 위해 외국인은 물론 중국투자자들도 위안화자산을 서둘러 처분하고 달러자산으로 갈아타는 수요가 늘었다.

6)신규 기업공개(IPO)제도를 심사비준제에서 등록제로 바꾸는 개혁을 앞두고 있는 것도 기존 증시와 다른 점이다. IPO개혁은 IPO 심사의 권한이 정부에서 시장으로 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개혁을 앞두고 대세상승의 장세가 펼쳐지는 건 거품을 더욱 키울 수 있다.심사비준을 거쳐야 상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미 신규 상장기업에 대한 거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정부 규제가 만든 이런 거품을 뺀 뒤 IPO개혁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7)정부의 통제가 매우 심한 ‘관제(官制)증시’라는 것도 과거와 차이를 보이는 점이다.과거에도 증시 급락 때 IPO를 일시 중단하는 등의 개입이 있었지만 상장사 대주주에게 주식 매도 금지령을 내린 이번 조치 처럼 사유 재산권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킬 정도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