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말 중국의 등록차량댓수는 1.4억대로 13년 1.37억대 대비 2.2%가 증가했으며, 2020년까지 2억대로 증가될 것이라 예측된다.
14년 9월 현재 차량보유대수 100만대이상인 중국 도시는 총 31개이며, 그중 200만대가 넘는 곳은 베이징을 포함 11개 도시이다.
베이징이 537.1만대로 단연 선두이며, 그 뒤를 이어 충칭이 399.8만대, 청두(成都) 336.1만대, 선전(深圳)이 290.5만대, 상하이(上海) 272.3만대, 광저우(广州)269.5만대, 텐진(天津)258.9만대, 항저우(杭州) 251.7만대, 쑤저우(苏州)245만대, 정저우(郑州) 230.8만대, 시안(西安) 215만대 순이다.
한편 지난 14년 12월 29일 선전시가 전격적으로 신차 구매제한 조치를 시행함으로서 중국내에서 상하이, 베이징, 구이양(贵阳), 광저우, 스자좡(石家庄), 톈진, 항저우, 선전 등 중국내 8개 도시가 차량 구매 및 통행 제한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단 청두의 경우 통행제한(5부제尾号限行)만 시행 중
자동차 수량의 지속 증가 및 교통체증의 심화가 대기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됨에 따라, 각 지방 정부들은 자동차 제한을 통해 교통체증 완화와 대기환경 개선을 꾀하고자 하고있다. 그러나 이런 신규 차량 구매억제 및 통행 제한은 표면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무분별한 확장지향적 도시개발 방식에 대한 대전환이 필요하고 단기대책으로는 대중교통을 포함한 도로교통 시스템의 개선과 일반 시민들의 사고 전환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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