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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의 세가지 꿈 “나에게는 세가지 꿈이 있다.” 미국의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의 연설을 연상케 하는 문구이기도 하지만, 중국에서는 최고 지도자인 시진핑의 말로 더 유명하다. 시진핑은 틈만 나면 “나는 월드컵본선 진출, 월드컵 개최, 월드컵 우승이란 세가지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왔다.그러나 중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려면 한국이라는 아시아 맹주를 넘어서야 한다. 공한증.... 한국인이라면, 또 ​중국인이라면 모두가 익숙한 말이다. 21세기 G2로 세계속에 당당이 서있는 중국은 이제 무서울 것이 없는 나라다. 미국도, 일본도, 유럽도 중국은 두렵지 않다. 오히려 그들이 중국을 무서워 한다. 그러나 그런 중국도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 이름하여, “한국”, 거기서 파생된 "공한증”은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인 바이두.. 더보기
중국 시안 요우커 한국의 맛을 즐기다 그동안 중국 요우커들이 한국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쇼핑 관광이었다. 그러나 쇼핑관광은 환율 변화에 따라, 그리고 유행에 따라 언제든지 쉽게 목적지를 바꿀 수 있는 상품이다. 이런 쇼핑관광의 가변성을 극복하기위해,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의 대명절인 춘제를 기해 한식체험 관광상품을 내놓았다. 중국인들에게 한식은 '김수현 전지현 등 유명 한국 스타들이 ‘먹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미식',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건강식'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고급음식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요우커들에게 싸구려, 다시 찾고 싶지않는 관광상품으로 낙인찍인 방한관광상품의 이미지를 일거에 해소하기 위해 진정한 한국의 맛을 알리는 미식체험 상품을 개발, 2월 18일 춘절 때 첫 단체가 방한한다고 밝혔.. 더보기
중국 관영매체 행복GDP 강조, 윈난성이 가장 높아 ​ 중국에서 가장 '잘 먹고 잘 쓰며' 살 수 있는 행복GDP가 가장 높은 지역은 윈난(云南)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경제주간(中国经济周刊)최근호가 행복GDP를 산출한 결과 중국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수도 베이징(北京)도, 경제 중심지 상하이(上海)도 아닌 윈난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말하는 행복 GDP는 지역별 발전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에서 1인당 가처분 소득이 차지하는 비율로 실제 사용이 가능한 소득을 말한다. 충분한 소비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행복지수'로도 불린다. 실질 GDP 0.50867을 기록한 윈난 외에 상위 5위권에 오른 지역은 안후이(安徽), 장시(江西), 산시(山西), 광시.. 더보기
자식은 내 물건, 내 맘대로 나라가 큰 이유도 있겠지만 우리 상식으로는 이해 불가능한 일이 중국에서는 매일같이 신문 지상을 장식합니다. 아들, 딸을 자기의 소유물처럼 여겨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라도 이를 바로잡아야 하고 또, 바로잡을 수 있다는 생각에 깊이 빠지다 보면 혹독하고 잔인하기까지 한 체벌이나 학대도 서슴치 않는 중국부모들 소식입니다. 한국도 그렇치만 아이들을 내가 원하는대로 교육시켜, 성공시키겠다는 열망이 지나쳐, '훈육'과 '학대'사이에 경계가 모호해지는 그 순간 한 가정의 비극은 시작됩니다. 지난 2월24일 5년간 부모에 의해 감금된 생활을 해오다 극적으로 구출된 올해 24살의 장치치(张琪琪)양의 사연입니다. 중국 후베이성 샤오간시에(湖北省孝感市孝昌县白沙镇金港村)에 사는 장모씨 부부는.. 더보기
우리도 이젠 스맛폰에 즈푸바오를 깔아야 하나 제가 있는 중국 시안의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메이저급 10여개 여행사중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이제 여행업도 온라인 시대로 접어들어, 작년 중국에서 가장 많은 모객을 한 곳이 온라인 여행사인 C-trip(携程网)인대도 말입니다. 그러면 이들 시안 여행사들은 온라인 마켓팅을 포기하는 것인가요, 이들의 생각은 비싼 써버와 전문 인력을 둬가면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관리할 필요성이 없다는 겁니다. 값싸게 활용할 수 있는 웨이보, 웨이신 등 SNS 플랫폼이 있는데, 굳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둘 필요가 없는거지요. 작년 CNNIC(중국인터넷정보센터)의 “중국 인터넷 발전상황 통계보고”에 의하면 2014년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3천만 명 이상이 증가하여, 전 .. 더보기
차이징 그녀의 귀환 차이징(柴静) 就像叶子从痛苦的蜷缩中 要用力舒展一样, 人也要从不假思索的 蒙昧里挣脱, 这才是活着。 ​ 不要因为走得太远, 忘了我们为什么出发。 —-柴静《看见》 나뭇잎이 둥글게 말리는 고통 속에서 힘을 내어 자신의 몸을 펼치려고 하는 것처럼, 사람도 아무 생각 없는 몽매함에서 있는 힘껏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너무 멀리 와 버렸다고 출발한 이유를 잊지 말아라. - 차이징《보다》 1976년 산시(山西)에서 출생 1998년 촨메이(传媒)대학에서 TV편집 수학 2001년 CCTV '동방시공(东方时空)' 앵커 2003년 CCTV '뉴스조사(新闻调查)' 담당기자로 사스(非典)를 취재해 유명해짐 2011년부터 '칸지앤(看见)' 앵커로 활동 2013년 C.. 더보기
중국 양회 개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