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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아선호 바뀌나 ​ 중국 한 농촌 토담에 '득남,득녀 다 똑같으며, 여자도 대를 이을 수 있다'는 표어가 걸려있다. 수년 전부터 중국인들은 아들을 건설은행(建设银行)에, 딸은 초상은행(招商银行)에 비유했다. 아들 둔 부모는 결혼 전에 집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허리가 휘고 딸을 둔 부모는 투자 유치(초상)하듯 돈 있고 능력있는 사윗감을 고르면 된다는 우스갯소리로 실제 남아를 낳는 순간부터 아이 결혼시 집구입를 위해 밥 한 숟가락씩 안먹는 절약모드에 들어가고, 여아를 낳으면 신차뽑을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즉 전통적인 중국의 남아 선호 사상이 변하고 있다는 얘기였는데 이게 사실로 확인됐다. 루팡원(陆方文) 런민(人民)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지난 16일 난징(南京)대학 경제학 포럼에서 발표한.. 더보기
시진핑 동향 재벌 줄 잘못섰다 풍비박산 또 한 명의 중국 재벌이 중국 정치 수렁에 빠져.. ​ 현재 미국과 함께 세계 G2인 중국을 다스리는 지도자.. 산시성(陕西省)을 고향으로 가진 중국 지도자중 진시황이후 가장 큰 권력, 절대반지를 가지고 있는 시진핑. 그와 같은 지역출신 재벌이 뱃팅을 잘못했다가 큰 코를 다치고 있는 중이다. 어제 저녁부터 일제히 중국 언론에 터져나오고 있는 보도는 산시 최대 재벌집단 스지진화(世纪金花)의 회장 우이젠(吴一坚)이 정부 사정기관에 불려가 이미 낙마한 정치거물 링지화(令计划)와의 연관여부와 비위사실을 조사받고 있다는 것이다. 상하이와 홍콩증시에 각각 상장되어 있는 진화 홀딩스 집단'金花投资集团'에서도 투자자들에게 동 집단 우회장이 조사를 받고있다는 사실을 공시하고, 주가폭락등의 사태를 방지하.. 더보기
경쟁력 우위에 있는 중국 도시는 15일 중국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원과 문헌출판사, 도시·경쟁력연구센터 등이 함께 발간한 '중국 도시경쟁력 청서'城市竞争力蓝皮书:中国城市竞争力报告NO.13'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남부 도시 선전(深圳)이 선정됐다. ​ ​ 청서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경쟁력 우위 도시로 선전, 홍콩, 상하이(上海), 타이베이(台北), 광저우(广州), 톈진(天津), 쑤저우(苏州), 베이징, 마카오(澳门), 우시(无锡) 등이 선정됐다. 대부분 주장(珠江)삼각주, 창장(长江)삼각주, 환보하이(环渤海) 경제권과 홍콩·마카오· 대만 지역의 도시들이 경쟁력 우위 도시로 선정됐고 중서부 도시는 10위권 안에 하나도 진입하지 못했다. ​ ​ 출처; http://m.leju.com/t.. 더보기
중국 유커도 모자라 이제 홍콩사람까지 태국에서 추태로 화제 그동안 태국을 찾은 중국 유커들의 해괴한 행동들에 더해 최근 홍콩에서 온 한 젊은 여인까지 나체쇼에 나서 태국인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이번달 5일 홍콩의 20대 한 여성이 태국 치앙마이 한 번지 점프장에서 알몸으로 번지점프를 한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급속으로 번지고 있다. 이 여성은 번지점프대 위에서는 검은색 비키니를 입고 있었으나 점프를 하기 직전 비키니를 벗어던지고 알몸으로 뛰어내려 인근에 있던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알몸사건이 온라인을 통해 사진이 확산되자, 현지 경찰은 번지점프 관계자를 소환해 벌금 1천바트(3만3천원)를 부과했다. ​​​​​​​​​​ 더보기
음주운전이 아니라 5년간 양치를 안해서 입에서 술냄새가 나는 것 ​​ 지난 14일 저녁 8시 중국 신장의 우루무치 시내에서 한 차량이 좌회전 금지 도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교통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경찰은 차선 위반 딱지를 끊던중, 차량을 운전하던 남자의 입에서 술냄새가 나, 음주운전 여부를 심문했습니다. 그러자 올해 29세 류씨란 이 사내는 음주를 한 것이 아니라며, 기상천외의 변명을 한겁니다. '오년간 양치를 안했기에 입안의 구취가 술 냄새처럼 나는 것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경찰과 실랑이 끝에 음주측정기로 검사했는데 측정기 수치로 알콜농도가 0.044가 나왔습니다. 사내는 계속 구취때문이라면서 음주 측정기를 믿지 못하겠다며 완강히 음주운전을 계속 부인했습니다. 결국 병원으로 데려가 검사한 결과 류씨의 혈중 알콜농도가 0.041로 밝혀졌습니다. 경.. 더보기
중국 시안에 우뚝 선 다보탑 ​​​​​​ 경북도와 중국 산시성(陝西省)은 18일 산시성 시안(西安)시 찬바생태공원(产灞生态区公园)에서 한·중 우호상징탑 제막식을 열었다. 양 지방정부는 2013년 실크로드 협력사업으로 자매 결연을 맺고 작년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안에 우호상징탑을 세웠다. 시안시 찬빠생태공원 내 도화담공원에서 열린 이 날 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왕리샤 산시성 부성장,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강국 주시안 총영사, 불국사 성타 스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신라 경주와 당나라 장안(長安) 사이에 이뤄졌던 교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1세기 문화·경제교류의 거점을 구축했다는 의미로 실크로드를 통해 전파된 불교문화의 산물 다보탑을 중국과 협의 끝에 우호상징.. 더보기
사례금이 적다고 습득한 귀중품을 안 돌려주고 있는 한 중국 아줌마 ​ 분실물을 습득한 한 중국 여성의 이야기. 중국 시안에서 살면서 통촨(铜川)지역에서 일하는 리씨성을 가진 한 남자가 계약금액 1백만 위안의 계약서, 신분증 등이 든 검은색 휴대가방을 잃어버렸다. 습득물 반환시 사례금을 두둑히 포상하겠단 고지를 하자마자, 한 여성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그 여성은 3,000위안의 사례금을 요구했고, 결국 1,000위안의 사례금을 건네기로 협의됐다. 그러나 분실물을 습득한 그 여자는 가방 반환전 사례금을 먼저 송금할 것을 재요구했다. 가방을 잃어버린 리씨가 가방안에 들어맀던 계약서를 먼저 보내주면 송금해주겠다는 재협상 카드를 꺼냈으나 서로를 믿지못한 두 사람은 실랑이 끝에 협상은 불발이 되고 말았다. 문제는 협상이 불발되고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리씨는 잃어버린 가방을 돌려.. 더보기
간호사의 날을 맞아 속옷을 팔았다 역풍맞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 ​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京东닷컴이 5월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 을 맞아 기념으로 간호사 섹시 속옷을 팔아 논란이 됐다. 해당 온라인 쇼핑몰은 '달콤한 간호사를 돌보는 날(甜心护士关爱日)'라는 홍보문구로 간호사 속옷 상품을 판매해 논란이 되자 뒤늦게 부적절한 홍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http://m.toutiao.com/group/article/4339143006/?tt_from=sina&iid=2500324004&app=news_article 징둥닷컴은 알리바바의 타오바오에 이어 중국내 온라인 쇼핑몰 마켓세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보다 올해 41살인 CEO 류창둥의 중국 밀크티녀(中国奶茶妹) 장저텐과의 떠들썩한 연애행각으로 우리에겐 더 알려진 기업.. 더보기
까오카오를 한 달앞둔 중국 고등학교 풍경 ​​​​​최근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진이 있습니다. 허베이(河北)성 소재 헝수이(衡水) 고등학교 곳곳에 설치된 철창입니다. 감옥을 연상케 합니다. ​​​ 이 학교는 지난해 6월 치러진 까오카오(高考ㆍ중국 대학입시)에서 지역 수석과 성적 10등 내 최상위권을 휩쓴 소위 ‘명문’이라고 합니다. 스파르타식 공부로도 악명(?) 높다고 하는데요. 공교롭게도 지난해 10월과 올 3월 이곳 학생 두 명은 교내에서 투신해 짧은 생을 끝냈습니다. 철창사진을 본 누리꾼들이 “아이들 자살을 막으려고 미봉책을 쓴 것 아닌가. 학생이 공부기계냐”며 강하게 비판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륙의 대학입시는 ‘지옥’입니다. 한국보다 심합니다. 작년엔 939만명이 응시했습니다. 호적 문제나 성적 등 여러가지 자격조건을 따지면 입학.. 더보기
중국 9월 3일을 승전기념일로 지정, 3일 연휴시행 ​ 중국 정부는 올 해 중국인민들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아 9월 3일을 승전기념일로 지정하고, 9월 4일은 일요일인 9월 6일과 휴무조정으로 9월 3일부터 9월 5일, 3일 연휴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9월 6일 일요일은 근무일로 바뀌어 출근하는 날이 되게된다. ​ 1945년 9월2일 중국은 태평양전쟁의 미, 영, 소등 9개 동맹국의 숭전대표로 도쿄만의 미 군함 미주리호 선상에서 우메즈 요시지로 일본군 참모총장의 무조건 항복문서를 받았다. 항복문서를 받은 9월 2일이 대일 항쟁의 승리일이자,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이 종료된 날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기념일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