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세계의 쓰레기 대란을 불러일으킨 중국의 환경대책 그동안 세계 쓰레기의 절반을 처리하던 중국은 작년 7월 자국의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플라스틱ㆍ비닐ㆍ섬유ㆍ금속 등 재활용 쓰레기들을 올해 1월부터 수입 금지하겠다고 세계무역기구(WTO)와 세계 각국에 통보했다. 그리고 진짜로 지난 1월부터 중국이 폐지와 플라스틱 병 등 재활용 쓰레기 수입을 중단하자 전 세계가 쓰레기 대란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재활용품 업체들이 재활용품 수거를 거부하며 일부 아파트에 재활용 쓰레기 처리대란이 일어났다. 홍콩 역시 중국이 재활용품 쓰레기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각 항구의 야적장에 폐지가 산더미처럼 쌓였다. 영국의 미러지는 "중국의 쓰레기 수입금지로 영국이 쓰레기 대란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전했다. 미국 등 선진국들은 그동안 쓰레기 수출로 돈.. 더보기 젓가락 먼저든 왕치산과 술 먼저 마신 왕후닝 지난 달 26일 북한 김정은의 급작스런 중국방문과 시진핑을 포함한 중국 지도부의 극진한 대접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에 큰 화제가 되었었다. 김정은 방중과 중국 역할론에 대해 우리 언론을 포함, 전세계 언론들의 해석은 아직도 분분하다. 이런 북한 김정은 방중에 대한 해석에 못지않게, 시진핑 주석의 영구집권이후 첫 모습을 드러낸 중국 지도부들의 역학관계를 알 수 있는 한장의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시진핑 중국주석이 주재한 김정은 환영만찬 사진 한장을 공개했는데, 아직 식사가 시작되기 전 시진핑주석 부부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가 앉은 헤드 테이블의 모습이다. 이 사진에서 보면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간 열띤 토론으로 인해 이를 경청하느라 헤드테이블에 앉은 중국 .. 더보기 중국 금고에 쌓아둔 미국국채 손대나 지난 3월 2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 500억 달러어치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 미국 뉴욕과 중국 상하이(上海) 증시에는 “올 것이 왔나” 하는 긴장감이 돌았다. 중국 재무부가 고위 당국자 회의를 열어 미국 국채를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대사도 다음 날인 23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보유한 막대한 양의 미국 국채 매각 또는 매입 축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이 담긴 엄포였다. 실제 미국과 중국이 이달 초 각각 1324개와 106개의 상대국 수입 품목에 대해 25% ‘관세 폭탄 카드’를 주고받은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5일 10.. 더보기 60분에 출연한 스토미 대니얼스 Stormy Daniels tells her story about alleged Trump encounter on '60 Minutes'. Full Stormy Daniels interview transcript below: Anderson Cooper: For sitting here talking to me today you could be fined a million dollars. I mean, aren't you taking a big risk? Stormy Daniels: I am. Anderson Cooper: I guess I'm not 100% sure on why you're doing this. Stormy Daniels: Because it was very important to me.. 더보기 시진핑 집권2기는 ‘시-왕’ 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가주석직을 2회 이상 연임하지 못하게 한 기존 헌법 조항(제79조 제3항)을 삭제했다. 중국공산당 총서기·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과 동일하게 국가주석직을 종신 연임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시진핑 주석의 임기가 끝나는 2023년 초반 이후에도 합법적으로 중국 국가주석을 연임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중국에서는 시진핑 1인 독재 시대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SNS상에서 ‘이민’이 검색어 1위로 떠오를 만큼 불안감이 표출됐다. 시 주석의 정치적 의지와 성격, 그간 정치 행보를 보면 개헌은 충분히 예견되었다. 먼저 수정된 헌법 내용과 특징을 살펴보자. 서언, 총강, 공민의 기본 권리와 의무 등 총 4개 장 138개 조항으로 구성된 기존 헌법 가운데 이번에 수정.. 더보기 지혜로운 자는 다리를 놓고, 어리석은 자는 담을 쌓는다 3월 22일 저녁 런민르바오(人民日报)는 미국의 무역도발에 대해 웨이보에 글을 올렸다. “미국이 중국에 무역전 도발을 해왔습니다. 상무부는 이에 바로 상응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받기만 하고 주는 게 없으면 예의가 아니다. 우리는 도전을 받들어 끝까지 대응할 것이다.' "지혜로운 자는 다리를 놓고, 우둔한 자는 벽을 쌓는다"했다. 세계 1,2위의 경제체들이 서로 손실을 입을 것이다. 함부로 막 행동하는 것으로 결코 승리할 수 없다. 경제 세계화는 대세다. 바닷물이 다시 역류할 수는 없는 법이다. 중국의 합법적인 이익을 지키기 위해, 중국은 겁내지 않고, 피하지도 않을 것이다.” @人民日报:【#你好,明天#】美国挑起对华“贸易战”,商务部已拟定反制措施,外交.. 더보기 등을 꼿꼿이 펴고 냉소주의자를 거부한다(挺直脊梁、拒做犬儒) 戊戌变法、北大建校一百二十年,我们纪念蔡元培校长。在中国近代史上,元培先生当之无愧是现代教育之父。他留给我们的“兼容并包,思想自由”是北大的精神火炬,代代相传。蔡校长在人们的印象里总是一个谦谦君子式的思想领袖。其实蔡校长的另外一个侧面同样是万世师表,那就是一个挺直脊梁、拒绝做犬儒的男子汉。 早年的元培先生为了反抗清朝,一介书生却豁出命来组织训练暗杀团,意图刺杀清朝的官员。在后面的几十年里,他只认真理,不畏强权,在北大校长的任上曾先后八次辞职以示抗议:1917年抗议张勋复辟清朝而辞职;1919年5月营救被捕学生而辞职;1919年底和1920年1月支持北京市教职员为薪酬抗议政府而辞职;1922年8月/9月两次为政府侮辱校长/拖欠教育经费而辞职;1923年抗议教育总长践踏人权和司法独立而辞职;1926年抗议政府镇压学生而辞职。从这个意义上看,元培先生的“兼容并包,思想自由”是付出了极大的.. 더보기 마오쩌뚱으로 ‘환생’ 꿈꾸는 시진핑의 야망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10월, 중국 마오쩌둥 주석은 “반(反)혁명 분자 소탕”을 지시한다. 타이완으로 쫓겨난 국민당에서 일한 경험을 가진 자, 해외 제국주의 국가의 ‘비밀 요원’, 그 밖의 수상쩍은 인물 등이 대상이었다. 주석의 입에서는 1000명 중 한 명 이상이 반혁명 분자일 거라는 암시마저 나온다. 상명하달의 1인 독재 체제에서 최고 지도자의 한낱 어림짐작이 조직의 하부로 내려가면 ‘사실’로 굳혀지게 된다. 현장 실무자 처지에서는, 예컨대 성(省)의 인구가 1000만명이라면 1만명 이상을 처형해야 한다. 실제로 목표량을 초과 달성하기 위한 실무자들의 경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다. 수사기관이 실체적 증거로 ‘위법(반혁명) 행위’를 입증하고, 판사가 검사와 변호인 간의 법정 공방으로.. 더보기 중국의 집단지도체제는 폐지되었는가? 중국의 국가주석 임기제한 폐지 개헌으로 인하여 시 진핑(习近平)으로의 권력집중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시 진핑 황제’라고 공공연히 보도되고 있다. 시 진핑 1인체제가 등장하였으며 종신토록 권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국가주석 임기제한의 폐지는 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임하는 최고 지도자인 국가주석이 이론적으로는 종신까지 임기를 반복할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면 중국의 지도체제가 종신제의 1인체제로 복귀한 것일까? 이 문제는 국가주석 임기제한의 폐지가 종신제와 등치될 수 있는지, 집단지도체제가 유효한지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집단지도체제가 여전히 작동한다면, 임기제한의 폐지가 1인체제로의 전환이 아닌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종신제로의 회귀일 수가 .. 더보기 퇀파(团派)의 마지막 희망 이번 13기 전인대 인선에서 공청단파의 마지막 보루 루하오(陸昊·51) 자연자원부 부장의 전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루하오 부장은 지방에서 베이징으로 화려하게 컴백하면서 후춘화·천민얼 류링허우(60后·1960년 이후 출생자) 세대를 잇는 차차기 주자로 급부상한 상태다. 2013년 5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이 당시 헤이룽장 성장이던 루하오 성장 특집을 내보낸다. 당 중앙 기관지가 그것도 해외에 특정 개인에 대한 능력과 리더십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은 예사로 넘길 일이 아니다. 인민일보는 아예 그를 '중국 정계의 다크호스'라 부르며 집중 조명했다. 이후 루하오는 '차세대 중국 권력의 샛별'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루하오는 될성부른 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