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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에서 가장 숫자가 많은 종족, 샐러리맨(上班族)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족들은 매일 아침, 저녁 출퇴근하는 상빤주(上班族)들.. 중국 한 매체가 상빤주들의 출퇴근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후난 창사의 횡단보도 신호등에 대기하고 있는 출근길 모습 ​​​​​​ 베이징 아침 지하철 풍경 ​ 항조우 오토바이 출근길에 만두로 아침해결하는 한남자​ 청두의 한 직장직원들이 아침 캠페인 활동중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 아침 일거리를 잡지못한 충칭 노동자들끼리 포커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 쑤저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도우미들이 경기 후 저녁을 먹는 모습​ 더보기
80% 태국민 중국 유커에 불만 태국인 80%가 중국 유커에 불만 환치우수빠오 5월 5일 보도 우이(五一)연휴기간중 특히 중국 유커들이 많이 방문했던 지역 및 국가를 중심으로 각종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우이기간 중국 유커들이 가장 많이 들렀던 태국의 경우, 그동안 중국 유커들이 가장 많은 추문을 발생시켰던 지역이기에 특별 취재를 통해 중국 유커들의 기행을 밝혀 보았다. 태국 수도 방콕의 경우, 폭발적인 중국 유커들의 방문으로 주요 쇼핑센터들은 모두 중국인들로 점령되었다. 중태여행업상회 리량청 이사장은 특히 물가가 싸고, 해변도시의 매력이 중국 관광객들을 태국으로 끌어 당기는 주요 샐링포인트라며, 2012년이래 태국을 찾는 최대 관광국으로 중국이 부상한 이후 작년의 경우 2,470만명의 태국 외래관광객중 중국인이 460만명으로.. 더보기
시진핑의 호랑이 사냥 시진핑 지도부 출범(2012년 11월) 후, 2015년 4월말 까지 낙마한 99명의 차관급 이상 ‘호랑이’중, 노회한 ‘호랑이’ 대표주자로 3명을 든다. 총리 급 정치국 상무위원이었던 저우용캉(周永康·1942년생) 전 중앙정법위 서기, 부총리 급 정치국 위원였던 쉬차이허우(徐才厚·1943년생)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 부총리 급 예우를 받았던 링지화 (令計劃·1956년생) 전 정협 부주석 겸 당 중앙통전부장이다. 한 홍콩 언론은 시진핑 지도부가 이들을 사냥해가는 단계를 ‘6부곡’으로 풀이했는데, 사실에 들어맞는 그 전개과정이 이채롭다. 수감 상태에서 군사법원 심리를 기다리다, 방광암으로 지난 3월 15일 사망한 쉬차이허우를 제외하고, ‘6부곡’방식으로, 저우용캉과 링지화 낙마 과정을 풀이한 후, 그 사례 .. 더보기
한류드라마 중국내 흥행몰이 불가능 이영애의 '대장금'이후 중국 당국의 규제로 한국드라마의 공중파 TV채널 황금시간대 방영이 금지되었고 이는 한국에서 인기를 얻었던 한류 드라마가 더이상 중국 시청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없게 만든 중국 당국의 성공적 자국 프로그램 지키기 정책이 되었다. 그런데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은 중국 정부 당국의 카데나치오 '빗장수비'를 무너뜨리게된 계기가 되었다. 바로 인터넷의 동영상 포털싸이트들이었다. 잘 알려진대로 아이치이(爱奇艺)란 동영상싸이트는 "별그대"의 중국 독점상영으로 대박을 쳤고, "별그대"는 중국 최고의 정치행사인 전인대에서까지 언급된 중국에서 하나의 '문화현상'으로까지 발전했다. 그러자 가만있을 중국 당국이 아니었다. 중국에서 매체를 관장하는 정부 .. 더보기
AIIB 지붕쳐다보는 격 된 한국 ​ 지난 4월 13일 중국 정부가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을 통해 ‘일대일로(一帶一路)’ 노선도를 첫 공표했다. CCTV가 밝힌 육상 노선은 중국~중앙아시아~러시아~유럽으로 이어지는 1번, 중앙아시아에서 갈라져 서아시아~페르시아만~지중해로 이어지는 2번, 그리고 중국~동남아~남아시아~인도양으로 이어지는 3번 노선이다. 해상 실크로드는 중국~남중국해~인도양~유럽으로 이어지는 4번 노선과, 남중국해에서 갈라져 남태평양으로 이어지는 5번 노선이 공표됐다. CCTV가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외교부, 상무부의 공동발표를 인용해 언급한 일대일로 수혜 지역은 중국의 18개 성(省)·시·자치구에 달한다. 특히 ‘실크로드 경제벨트(일대)’의 핵심구역으로 지정된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와 ‘21세기 해상 실크로.. 더보기
재능도 없고 용기도 없다는 한 명문대 학생의 자살 ​​​​ “既没有才华,又没有勇气” 중국에서 베이징대, 칭화대와 더불어 3대 명문대로 꼽히는 중국인민대학에서 지난 2일 학생이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년새 벌써 3번째다. 인민대는 유난히 학생 자살 사고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17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교수가 자살한 사례도 있었다. 이 대학 화학과 차오팅빙(曹廷炳) 교수는 지난 2012년 3월 고층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당시 39살이던 그는 학문 연구와 근무 스트레스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 학생들은 인터뷰에서 학업 부담 등 학생들의 자살 이유가 다양하지만 감정상의 이유가 가장 많은 것같다고 말했다. 중국에선 최근들어 대학생의 자살이 증가하고 있다. 2002년 27건이던 대학생의 자살이 2006.. 더보기
우리는 취약계층 ​중국에서 취약계층이란 용어는 2002년 3월에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원자바오 총리의 정부공작보고에 처음 등장한다. 당시 중국 정부 기준으로 연간 순수입 1196위안 미만자를 도와주어야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이다. 전국에 있는 3597만 명의 농촌 빈곤인구나 퇴직 빈곤층이 대상자였다. http://news.qq.com/a/20101112/000188.htm?pgv_ref=aio%3Fpc 그런데 이 용어가 나온 지 13년이 지난 요즘에는 자가용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자신은 취약계층이라며 정부에 해결책을 요구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장더왕(章德旺)은 헤이룽장(黑龙江)성의 한 농촌 출신이다. 그는 시골에서 작은 건축회사를 차려 연간 10만 위안을 벌지만 늘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한다. 그는 “중국에서.. 더보기
중국 부유한 중산층 대거 늘어 ​​중국에서 '부유한 중산층'이 지난해 주가 상승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유한 중산층이란 현금과 예금, 주식, 펀드, 채권 등 투자 가능 자산이 10만~100만 달러(약 1억~11억 원)를 보유한 계층을 말하는데 작년말 1천388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제일재경일보는 5월 4일 포브스 중문판이 발행한 '중국의 대중적 부유층 재부백서'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http://www.ce.cn/xwzx/gnsz/gdxw/201504/30/t20150430_5256794.shtml 포브스는 중국의 대중적 부유층이 지난해 말 1천388만 명으로 전년보다 15.9%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고, 이들중 절반을 넘는 51.7%는 민영기업에 다니고 있었으며 .. 더보기
티웨이 항공 지연출발에 승객 폭행 혐의까지 ​​​​​​​​​​​​ 한국 무안공항에서 중국 충칭으로 향하던 티웨이 TW9693편 항공기에서 한국 여승무원이 중국 노인 관광객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이 중국 언론매체등을 통해 확산되며 중국인들의 반한(反韓)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텅쉰 등 중국 포탈싸이트는 “지난달 29일 한국의 전남 무안에서 중국 충칭으로 가는 티웨이항공 여객기에서 중국인 노인 관광객이 한국인 승무원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당시 상황이 찍힌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중국 포털과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중국 승객이 한국 승무원에게 60대로 보이는 노인을 폭행한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모습이 담긴 2분짜리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영상 속 노인 관광객은 승무원들에게 "왜 사람을 때리냐? .. 더보기
중국 공무원들 철밥통의 밥이 적어 배고파 못살겠다 ​ 사람들은 보통 공무원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일은 적고 월급은 많은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대거 몰려든다. 특히 중국에서는 공무원 시험의 폭발적인 열기가 해마다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2016년 중국의 신규채용 공무원 필기시험 평균경쟁률은 64:1. 2만2248명 모집에 140만명이 지원했다. 전년(77:1)에 비해 경쟁률은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올해 대학 졸업자 수 700만명중 무려 20%가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셈이다. 공무원시험 경쟁률은 2010년 94:1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곳은 여전히 공무원이다.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높은 이유는 단연 ‘급여’가 높기 때문이다. 드러나는 급여는 낮지만 숨어있는 급여가 막대했다. 사회와 경제 각 분.. 더보기